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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 나는 봄을 알리러 가고싶어. 같이 가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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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레라디오 르 네반 / Leradio Le Nevan 

1000살 이후로 세보지 않은듯하다.

194cm

대지

NAME

AGE

HEIGHT

AT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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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이 몸이 해내지 못하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지~"

1. 모든일을 잘한다고 자부하는 성격인 만큼 정말 모든걸 잘한다.

마법 체술 운동 공부 악기연주 노래 춤 요리 청소 도박 심지어 육아까지!

배워오지 않았다는 말에 옳다구나 싶어 그 자리에서 시켜보아도 실수없이 한번에 성공하는 사기급 습득력을 가졌다.

 


"너가 놀아준다며!" 

2. 힘이 넘쳐 사고만 치고다니는 초등학생 같은 부산스러움을 보여준다. 

체력이 넘쳐나며 호기심은 왕성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바람에 놀아줄 상대가 없으면 집을 뛰쳐나가기 일쑤다. 멀쩡히 돌아오는 날은 적다.

엉망진창이 된 머리카락, 여기저기 긁힌 생채기, 찢어진 옷, 쫓아오는 불량배/몬스터 등등 뭘하다 온건지 모를 몰골로 돌아온다. 그래도 물어오면 대답은 잘 해주지만 듣자마자 드는 어이없음은 당신의 몫이다.

 


"살아있는건 언젠가 반드시 땅으로 돌아가게돼. 멋지지 않아?"

3. 죽음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당당하고 고귀하게 생각한다.

다시 태어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고 다시 죽어 땅으로 돌아가는 순환을 계속해서 보고 살아왔던 네반이다. 자신의 존재가 그대로 사라지는게 아닌 순환의 일부에 속한다는 사실이 매우 만족스러운가보다. 죽는 순간에는 숲이 울창한 풀 숲에 누워 큰 나무가 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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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IBUTE/ABILITY

대지 / 땅을 흔든다. 땅 아래에서 돌들을 치솟게 할수도있고 거대한 바위를 만들어 던진다. 골렘을 만들어 움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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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원래이름은 네반이다.

앞에 붙인 '레라디오 르' 라는 이름은 인간들의 긴 이름이 너무나도 멋있어 보였는지 자신의 기준에 울림이 좋아 보이는 발음들을 모아 붙인 자칭 이름이다. 꽤 맘에 들어한다.

 

'이 몸' 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자신을 높혀 부르는걸 좋아하고 그럴만한 존재라 여긴다.

나이가 많은 드래곤이든 인간들의 왕이든 그 누구의 앞에 서있던간에 꿀리지 않고 당당히 이 몸이라 지칭한다.

 

동물들과 친화력이 좋을뿐만 아니라 대화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것이,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기보단 일방적으로 네반이 떠드는것처럼 보인다.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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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페라가 매우 어렸을적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 호기심이 많고 모험하기를 좋아했던 페라는 여느때와 같이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게 되었고, 너무 깊숙히 들어온 상태로 훌쩍거리다가 잠이 든걸 네반이 발견하여 숲 입구에 데려다 두었다. 페라는 잠결에 본 네반을 기억하고 다시 보기 위해 숲을 몇번 더 들어오고 결국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어린 페라가 다칠까봐 마력과 생명력이 점점 줄어가던 상태였어도 포동한 폴리모프로 변해 같이 놀았다. 하지만 페라가 커갈수록 네반은 힘을 거의 잃어갔다. 폴리모프도 못한채 본모습 그대로 맞이하는 날이 잦아졌다. 페라는 그런 네반을 두고 볼 수가 없었는지 계약소식을 알려 설득하고는 결국 이 날을 기점으로 새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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