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방금 했던 대화를 적고 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가씨. 성장해가면서 차가운 카리스마가 곁들여진 느낌이다. 소극적인 면이 남아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판타즈마고리아(Phantasmagoria;환등幻燈)
자신이 상상한 것을 실체화, 소환하는 능력.
괴물 1개체를 소환한다. 신체 일부, 또는 전체를 소환할 수 있다. 검은 안개의 형태로, 그림자를 통해 소환하는 방식이다. 신체 옷자락이나 태엽시계 뚜껑의 그림자를 매개체로 사용한다. 자신의 신체 그림자에서 꺼내는 것이 본연의 힘을 낼 수 있다. 이제는 신체의 그림자에서도 자유롭게 꺼낼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되었다.
소환하는 괴물의 이름은 스나크(Snark)로, 루이스 캐럴의 시 '스나크 사냥'에서 따왔다. 아이샤와는 텔레파시와 같은 것으로 소통할 수 있다. 지적 능력이 있는 편. 여러가지 형상으로 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여러 동물의 모습을 '학습'하고 있는 중이라 현재는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로만 가능하다.
원래는 그 동물의 형상이 취하는 공격방식을 택했으나 이제는 그림자 형상의 자신의 몸을 칼날처럼 날카롭게 베어내거나 삼키는 식의 공격을 한다.
패널티: 중형견 크기로 소환할 때에는 행동에 관련 없이 하루종일 소환해둘 수 있으나, 2m 이상으로 크게 소환할 경우엔 최대 1시간 까지만 가능하다. 만약 여기서 어떠한 행동(특히 공격적 행동)을 시킬 경우, 소환 지속 시간은 1시간으로 반토막이 난다. 지속 시간 동안 소환자는 말단 부위에서 가벼운 통증을 느끼며, 지속 시간이 임박할 경우엔 가벼운 통증이 상당한 고통으로 바뀐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20분 더 지속할 경우 신체의 통제권을 잃고 쓰러져 정신을 잃게 되며 동시에 자신의 소환수에게 공격을 받거나 주도권을 바뀌게 될 수 있다.
능력을 쓰고난 뒤에 다음에 다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력이 만전인 상태여야 한다.
1)시계는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이다. 아버지 또한 능력자로, 우연하게도 자신과도 같은 소환계 능력이다.
2) 바코드의 위치는 목 뒤.
3) 어렸을 때부터 여러가지 종류의 책들을 읽어왔다. 동화나 소설, 수필을 가리지 않고 읽는다. 요즘은 자신보다 소환수가 더 자주 읽는다고 한다.
4) 이젠 익숙해져서 추위는 덜 타게 되었지만, 여전히 케이크 등의 단 것을 계속해서 먹고 있다. 오히려 먹는 양이 더 늘어나서 아예 가방이나 기숙사에 쟁여두고 생각날 때마다 먹고 있다.
큐브 - 스나크가 자주 몸통박치기를 하고 있다. 아마 그 때 맞은 이후로...
디디에 - 맛있는 케이크를 같이 먹는 사이에요..! 원예부는 정말 좋은 곳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