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매사에 소심하며 자신감이 없다. 허나 중학교때 이후로 어느정도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은 듯. 그러나 아직도 눈치는 많이 보는 편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어떻게 해서든 해내려한다. 몸이 자란만큼 머리도 많이 자랐는지 생각하고 행동을 하게되었다.
바람을 다루는 능력, 음속폭음. 바람을 생성해내는것이 아닌 공기에 간섭해 움직이는것에 가깝다. 때문에 사방이 폐쇄된 공간에서는 평소보다 능력의 사용이 힘들지만 바람이 불거나 하는 날에는 극대화됨. 여러모로 날씨의 능력을 많이 받는다. 본래 이쪽 계열 능력자들은 공격 위주로 운용하나 본인의 성격탓인지 도통 그렇게 하지 못해 방어와 서포트를 극대화시켰다. 주로 바람을 이용해 적의 공격에 맞부딪혀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거나 찰나의 움직임을 봉쇄하는쪽. 그 외에 사격계열의 능력이 있을경우 바람길을 이용해 조준을 돕거나 빨리 달리거나 잠시동안 부양시킬 수도 있고, 물건 운반등의 자잘한 일에 사용하고있다. 사람에게 이용하는건 물론 본인의 시야 안에 있어야 가능한 일.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을경우 팔다리의 끝부터 격통이 찾아오며 심할경우 실신한다. 육체를 단련한 끝에 이전보다 오래 버틸 수 있게되었다. 운용의 한계때문에 SS랭크는 못되는 듯.
자연 발생 능력자. 이곳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곳이라 생각중이다. 그래도 어쨌든 들어왔기에 멋있다 생각되는 장소에 맞춰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려 노력중. 생각보다 잘 바뀌어진 자신의 모습에 감탄중이다. (혼자서) 너무 잘 먹고 잘 자는 덕에 낙제할 뻔 했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유급은 면하고있다. 모두에게 존댓말 사용. 한학년 어린 후배들에게도 깍듯하다. 본래 고소공포증이 있었으나 능력의 발현 후 아카데미에 들어온 뒤로 사라졌다. 본인은 스스로 극복한 작은 변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있다. (물론 다른사람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다.) 본인이 말하길, 그리 내세울것이 없는 집안이라서 성이 아닌 이름으로만 기억해달라고. 동아리는 도서부. 고등학생때는 훈련과 기타 수련의 문제로 탈퇴했으나 자주 들락날락거린다.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 밥을 많이 먹어서 잘 자랐다. 수업시간에 항상 자고있다. 안경은 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것같은 기분에서 가끔 낀다고. 눈이 나빠진것은 아니나 데릭의 한숨을 늘게 만듬.
동아리는 문화예술부(쌈박부).
*바코드는 캐릭터 기준 왼쪽 옆구리부터 장골까지.
카리스 :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친구. 요즘은 잘 지내고 있나? 가끔 보면 인사하는 정도겠지? 데릭 : 키큰 뒷자리 친구, 룸메이자 같은 도서부 부원이었다. 칼립의 유급을 책임진다 ㅜㅃ뿌뿡 디디에 : 존경하는 선배님. 여전히 선배가 부르면 쓩 달려간다. 에제 : 자신감을 갖게해준 고마운 동기.
큐브 : 같이 단련하는 친구 아샤 : 먹방투어 동기(?). 고목나무와 쟈근 매미 선배님. 어비스 : 같은 문화예술쌈박부. 어쩌다보니 입부해서 수련을 함께 하고있다. 최강의 방패가 되어줄게요! 이사벨 : 마찬가지로 같은 동아리 부원.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훈련을 할 수 있어 기쁘다.

